LG 블루투스 톤플러스 hbs-900 수리 후기

Posted by ironmask84
2016. 3. 19. 16:45 생각과 일상/오늘의 일상



1년 6개월 쯤 사용한 블루투스 HBS-900 에 문제가 생겨서 LG서비스 센터에 맡겼습니다.

예전에는 블루투스 제품은 LG서비스센터에서 담당하지를 않았는데, 현재는 처리해준다고 합니다. ^^


사실 3주 정도 전 쯤에 맡겼는데, 전혀 이상을 감지를 못했죠... 그냥 멀쩡하다고 다시 받아왔는데 문제가 있는데 없을리가...
거기 서비스센터 지점이 못하는 지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일단은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문제 증상이 전원이 자꾸 꺼지고 켜지고를 반복하는 때가 있는 문제여서, 도저히 참기가 힘들어

이번엔 다른 지점을 찾아가봤습니다.


증상을 좀 더 자세히 하니, 맡기고 체크해본다고 해서 맡겼죠..

그리고 2~3일 후에 연락이 오더니, 이어폰 단선 문제라고 하더니 

한쪽만 갈면 22500원, 두쪽다 갈면 38500원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이어폰 문제도 약간 있긴 했지만, 그것보다 전원이 문제라고 얘기하고 일이 있어서 일단 끊고 하루가 지났습니다..

다음날 다시 연락을 했더니, 이번엔 이어폰 문제가 아니라 넥밴드 쪽에 있는 서브보드 부분이 문제여서 

전원에 문제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이어폰은 아직 큰 문제가 아니라는 판단에 이어폰은 그대로 뒀습니다.


서브보드가 넥밴드와 붙어있는거라서, 넥밴드도 같이 갈아야 된다고 하더로고요...

28500원인데, 임직원 할인받고 21400원으로 처리되었습니다. ㅎㅎ


HBS-900모델부터 이어폰이 깔끔하게 안으로 감기게 하는 기능이 추가된 모델인데, 
줄감기 기능으로 인해 넥밴드 안쪽에 있는 부품에 충격이 가는 단점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참 편리하게 쓰고있는 전자제품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