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교양, 그리고 이젠..

Posted by ironmask84
2008. 10. 11. 00:19 생각과 일상/오늘의 일상


사실 부산국제영화제는 10/4에 관람했었다.

그 날 일기를 쓴다는 것이 미루고 미루어져 오늘에야 쓴다.

'스카이 크롤러' 라는 애니메이션이었는데,  내용도 그럭저럭 신선한 소재였고,
특히, 그래픽은 굉장한 수준이었다. 이 날 친구넘(선구)에게서 들은 얘긴데, 이 만화 그린 사람이
'공각기동대' 그린 사람이란다. 얼핏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암튼 다 좋았는데...
상영시간 15분을 남기고 스크린 전원이 나가고 ㅡㅡ......... 1시간 기다려서 15분 마저 봤다..
환불 조치 취해준다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표 그대로 가지고 있을란다. ㅋㅋㅋ
불쌍한 자봉들만.. "죄송합니다!" 연방 외치고 ㅋㅋㅋㅋ

그리고 공학작문 하면서 느낀 것이 정말 교양인이 되어야 겠다고 느꼈다.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라는 책을 읽으니 정말 나도 빨리 깨어나고 싶은 욕망이...

이제 10월 10일.. 아니 이제 11일 되었삤네...
중간고사가 코 앞이다.. 이번학기.. 4.0 넘어보고 싶다..
여자따위 생각할 때가 아니지...
넌 진정한 남자.. 교양인이 되어보는 거다.. 여자는 알아서 따라오겠지..그건 좀 그런가? ㅎㅎ
암튼, 2주일동안 슈퍼맨이 되는거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