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전산직 채용 후기 (2018년 상반기)

Posted by ironmask84
2019. 6. 30. 22:31 About ironmask/취업준비



실업자 수가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는 한국의 현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직 시장도 녹록치가 않은 가운데 도전은 계속되었고...

나름 기존 직장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위해 도전하다보니

공기업, 공무원으로 눈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좋은 조건이란 것에 정답은 없지만...

저의 기준은 안정성, 보람, 성취감, 적정수준 이상의 수입이였습니다.

https://ironmask.net/468 )

 

공기업의 경우 경력직 입사는 거의 없습니다.

신입으로 들어가려면 경력이 5년 미만일 때 그나마 현실적으로 괜찮고

그 이상의 경력이 있는 경우, 급여가 많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저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년에 가까운 근무가 가능한 것을 고려하여

그 이상의 경력자였던 저도 지원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네요 ^^;;

IT 관련 업계에서 일했던 저는 공기업 전산직으로 눈을 돌려봤습니다.


공기업은 대기업과는 달리 뽑는 인원이 매우 적어

경쟁이 더욱 치열합니다.

특히 전산직의 경우 거의 1~2명을 뽑으므로

면접까지 통과하기가 매우 힘든 듯 합니다.


여러분들을 위해 면접 후기를 남겨봅니다!!


지원 개요

서울에서 계속 거주를 하다보니 
지방출신이지만 연고가 생겨서
서울에 붙어있는 공기업을 찾아보게 됨.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공기업 계열로

보건소의 운영방향 및 정책을 정하고 관리 및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 관리를 위해
운영되는 공공기관으로 보였습니다.

보건소를 통해 국민들의 건강관리를 모바일 어플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전산직을 뽑는 채용이었음.

여초 기업으로 파악이 되었으며,
공기업 치고는 직원 연령대가 젊어서 덜 보수적인 이미지

1차 서류를 통과하여,

2차 실무진 면접에 참석함.

한 번의 면접으로 끝나는 채용프로세스여서 좋았음.

면접 후기

다 대 일 면접이 바로 시작됩니다.

면접관 구성은

남자3명면접관 여1 서기 정도였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면접 질문은요

1. 서버 네트워크장비 보안장비 인프라구축관련 질문 ( 면접전 15분 시간줌)

--> 듣더니 질문달랑한개 함 시큐리티머해봣냐


2. 지원동기

본인의 장점 - 성실 책임감을 집중함.

-> 사례 들어보라고 함 

-> 다른거 또 없냐고 함 -> 경험과 정직함


3. 지원한동기가 ? 안정성이냐?

4. 뭐를 기여할수있냐?

5. 입사해서 어떤 직원이 되고싶냐고 함

6. 공공기관이 직원이 갖추어야할 덕목은?


안드로이드 개발 경력도 있고 면접답변도 잘했다고 생각했으나,

아쉽게도 채용인원이 너무 적어 탈락을 했네요.

개발 경력보다도 관리경력을 어필했어야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공기업은 보통 외주관리를 더 많이 할 것이기에...)


근무지와 공기업 메리트가 있는 회사였지만,

어느정도 경력이 있던 저로서는 연봉도 좀 아쉬울 회사입니다.

역시나 공기업은 공기업. 경쟁이 치열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댓글을 주세요~ ㅎㅎ


 

현 시대의 청년실업과 캥거루족

Posted by ironmask84
2017. 2. 20. 15:22 생각과 일상/사회이슈 및 생각


2~3년 쯤 전에 봤던 기사에서 본 그래프였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나서 올려본다.

그래프를 보면 2010~2011년 대졸자라고 했으니, 
2~3년 전 쯤 당시 30살 정도 되는 인구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보면 된다.

캥거루족이란 이미 독립할 나이가 되었지만,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거나 따로 살지만 용돈을 받는 이들을 가리킨다.

사실 블로거 운영자도 이때 비슷한 나이였고, 독립은 한 상태였다.
근데 서울은 너무 집값, 땅값이 비싼 것이 문제다.

그래서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고, 직장이 부모님집과 같은 지역이면,
캥거루족 처럼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 서울..)

하지만, 캥거루족 중에서도 몇몇 분류가 나뉜다.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 인데,
이 부분은 아래 그래프에서 알 수있다.
취업자이냐 비취업자이냐 에서 어느정도 예상이 된다.

위 그래프 표본인 나이 30살 정도의 17000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서 실업률을 계산해보면,
51.1% X 34.6% = 17.6% 정도로 나온다.
2015년 청년 실업률을 검색해보면 9.2% 로 나오는데, 차이가 꽤 많이 난다??

결론적으로, 양심 상 부모님과 함께 거주는 하되,
생활비 명목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것이 가장 베스트 케이스 일 것 같다.

우리 나라는 언제 실업률 걱정을 해소할 수 있을까..
옆 나라 일본은 최근 상당히 실업률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나라 정세가 어지러운 지금.. 정말 훌륭한 정치인이 여럿 나와야 할 때이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