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Prometheus, 2012)

Posted by ironmask84
2012. 6. 13. 00:51 생각과 일상/오늘의 일상


2012-06-10, 영등포 CGV 스타리움관

프로메테우스라는 영화였는데, 인류의 조물주를 찾아서 우주로 떠난 이들의 이야기이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면, 그냥 단순한 SF물이 될 수도 있는데, 담긴 내용이 꽤 있는 영화인듯...

영화에서 의미있어 보이는, 장면 하나하나의 의미를 리뷰해놓는 블로거들도 적잖이 있는거 같다..
나는 대학교에서, 영상영미문화 라는 교양과목에서
영화를 감상한 후 평가하고 영화기법에 대해 고찰하는 경험을 가진 이래로
특별히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영화를 감상한 적이 없는 것 같다.
그 교양과목에서 다룬 영화들 또한 시대적인 의미를 지니거나 여러 나라에서의 문화나 역사,
또는 영화가 나온 시기의 사회를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영화들에 대한 것들이었다...
(그냥 기억남는 영화 제목은.. 찰리 채플린 주연의 모던타임즈, 해리슨 포드 주연의 블레이드 러너 ㅎㅎ)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면 머리만 아플거 같기도 하고..
사실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액션이기도 하고.. ㅋㅋ
하지만, 조금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는 것도 살아가면서 의미가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영화를 다루는 글을 처음 시작하느라, 영화내용 보다는 이리저리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이 먼저 난다.. ㅋㅋ
아래에 영화 내용에 대한 생각을 조금 적어본다..

기독교 신자인 나로서는, 인류의 조물주가 다른 행성에 사는 외계인 따위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영화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보았는데, 거기에 나온 여 주인공인 쇼 엘리자베스가 조물주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조물주는 누가 만들었겠느냐?" 라는 대사에서도 보면 기독교 신자로서의 믿음은 가진 것을 볼 수있었다.
그리고 또 인상에 남는 것은 데이빗 역할로 나왔던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이 넘을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검색해보니 액스맨:퍼스트클래스 에서 매그네토의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나온 역할을 했었던 것이 맞았다.. ㅋㅋ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 영화에서의 데이빗은 사람이 아닌 사이보그로 나온다.
인간이 인류의 조물주를 찾아나선다는 내용의 이 영화에서 사이보그라는 존재는 또 새롭게 다가온다..
바로, 인간이 사이보그의 조물주가 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데이빗은 조물주인 인간을 존경하기는 커녕, 인간도 조물주의 도구에 불가하다는 생각을 품은듯이,
우주선에 같이 탑승한 인간들을 실험체 대상으로 삼는 장면이 있는가 하면,
자기를 직접 만든 웨이랜드를 데리고 마지막으로 살아 남은 외계인에게 가서, 그들의 언어로 직접 대화를 하지만
웨이랜드가 원하는 불멸에 대한 대화는 아니었던지 외계인은 데이빗을 박살내버리고, 웨이랜드도 죽임을 당하게 된다..
영화 마지막에는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한명의 인간, 쇼 엘리자베스가 두동강 난 데이빗을 데리고 남아있는 우주선을 조종해서 어딘가에 있을 그 외계인의 행성을 찾아 떠돌아다닌다는 내용으로 끝난다..

앞서 말했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나는 기독교 신자이므로, 이런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칭찬해줄 만한 것 같다..

그리고 또 검색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이 영화 감독의 리틀리 스콧은 꽤나 유명한 명작을 여럿 남긴
명감독 이었던 것이다..
에일리언1도 만들었고, 러셀 크로우 주연의 글래디에이터도 이 감독이 만들었다는 것...
더군다나.. 대학교 교양과목에서 알게 된 블레이드 러너!!  이 영화도 이 감독이었다니......
명작을 만들어 내는 감독은 계속해서 여러개 명작을 또 만들어내나 보다 싶은 생각이 든다..

 

내가 영화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가진 것도 아니지만, 영화 볼때 마다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해보자는 의미에서
몇자 적었고, 앞으로도 적어볼려고 한다..

지금까지 봤던 영화도 틈틈이, 기억을 더듬어 적어볼 생각이긴 한데..
쉽지는 않을 것 같다.. 대략 2010년 부터 본 영화를 대상으로 시작하려 한다..

이 정도 쓰는데도 거의 40~50분 걸린것 같다 ㅡㅡ;;
아 블로그 적을 것 많네.. 담부턴 조금 스피드하게 적어야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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