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타를 독학하려고, 기타를 구입한지 10개월이 지났다.....(썩진 않겠지? ㅠㅠ)
모델은 유명한 Dame사에서 나온 Dame LILIES 200..
중급자까지도 커버될 정도의 스펙으로 25만원 정도 주고 구입했었다..(회사 복지 포인트를 이용했었음.. ^^v)
바디가 전판, 후판이 Solid로 되어있다고 하는 나름 준고급형 어쿠스틱 기타라고 했던 것 같다..
Solid라는 것이 합판을 떼다가 붙인게 아닌 일체형으로 되어 있으며,
일체형으로 된 것이 음이 깊고 좋다고 한다.. (전체가 Solid로 되어있으면, 최고급 이겠지..)
하지만, 그 동안 제대로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ㅋㅋ..
기타구입하면서, 교재를 패키지로 업어왔고..
기본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기타 조율에 필요한.. 메트로늄을 한 개 구입했었다. ㅎㅎ
기타를 작년 7월에 구입하고..
일단, 평소에 보관할 때는 줄을 느슨하게 해놓는 것이라고 들어서..
일단 줄을 느슨하게 해놓은채로, 내 방에서 방치되고 있다.. ㅠㅠ
예전부터, 기타로 연주해보고 싶은 곡은 많았다..
주로 가요 위주긴 했던 것 같은데.. "태양을 피하는 방법", "행복한 나를(허각 버젼)" 등
그리고 최근엔 "여수 밤바다"..
버스커버스커와 투개월이 슈스케3 에서 기타를 치고 싶은 본능을 자꾸 일깨워 준 것 같다..
언젠간, 교회에서도 내 기타가 빛을 발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 ㅎㅎ
올해엔, 꼭 제대로 시작해서 하수를 벗어나도록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