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강원도 여행 이틀째!

아침을 호텔 조식으로 고급지게? 배를 채우고,

(호텔은 마레몬스 호텔 입니다.  http://ironmask.net/398 )

여유있게 준비하고 설악산으로 나섰습니다. ㅋㅋ

설악산은 고2 수학여행 때 이후로, 처음 가봤네요;;

어언 15년이 넘었지만... (이렇게 나이가 드러나군요 ㅋㅋ..)

아직 어렴풋이 기억이 있어요! 흔들바위, 울산바위...

검색 후기들을 보니, 이제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타고 오면 울산바위가 저 멀리 보이는 씬도 있네요!!!

이번 여행은 가는 길엔 경기 양평과 강원 횡성을 들리다 보니 못탔지만, 돌아가는 길엔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그런데 이렇게 고속도로를 타타면, 울산바위를 뒤로하고 가겠군요;;

원래 설악산에서 케이블카를 타려고 했지만, 바람이 쎄다고 금일은 운영을 안한다는...

덕분에 권금성을 뒤로하고.. 흔들바위와 울산바위를 향해 열심히 등산했습니다. ㅋㅋ

등산을 다녀와서는 급피로 하시는 부모님으로 인해 오후는 호텔에서 급 쉬면서 보냈네요 ㅡ_ㅡ ㅋㅋ

그렇게 여유있게 오후를 보내고, 저녁을 이름도 긴 속초해녀전복뚝배기!! 로 정해서 이제 곧 출발~

근처에 속초등대전망대와 영금정의 야경을 감상 할 예정.. 과연 온전히 가능할지는 가봐야 알듯 하네요.

다녀와서 이틀 여행후기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 ㅋㅋ 오늘은 기온이 좀 포근해져서, 저녁에도 선선한 정도로 걷기 좋았네요.

속초등대전망대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고, 

근처 속초해녀전복뚝배기에서 전복뚝배기와 전복죽을 먹고, 

늦은 시간이라 등대전망대는 개방이 안되었지만, 영금정은 간단히 보고 왔습니다.

여행 사진

우선은 호텔 조식!! 사진입니다~~

호텔인 만큼 무려 인당 18,000원!! 어머니 편하시라고 조식패키지로 뙇!

 내부 분위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양식편 샷 입니다!!! 

 한식편 샷 입니다 ㅋㅋ!!! 

자, 이제 대망의 설악산 샷~~

아쉽게 케이블카는 바람 센 날씨로 인해 못탔지만, 가을 설악산의 절경을 담아왔습니다. ㅎㅎ

 케이블카가 있는 국립공원을 들어서면 요런 반달곰상이 있어요 ㅋㅋ!!! 

 이거시 울산바위... 꽤 근처에서 찍었어요 ㅎㅎ 

 흔들바위를 뒤로하고, 설악산의 절경을 품으며... ㅋㅋ!!! 

저녁 겸 바람 좀 쐬러 속초등대전망대와 영금정을 다녀온 샷~

사실 여긴 길게 볼 건 없으므로, 가볍게 다녀오면 적당할 것 같아요 ㅎㅎ

 주변에 해산물 식당이 많이 있어요 ㅎㅎ 

 메뉴는 딱 2가지 전복뚝배기와 전복죽 입니다. ㅋㅋ 

 가게안 테이블은 몇 개 없어요.
 그래도 오후 8시에 마치는 걸 보면 장사 잘되는 집 같어요 ㅎㅎ 

 찬은 깔끔하게 오징어 젓갈, 명태무침, 김치, 마늘 입니다. 

 살아있는 전복 2마리 외에 갖가지 해산물이 들어 있어요 ㅎㅎ 

식사를 마치고~ 

속초등대전망대와 영금정 샷 갑니다~

 속초 등대전망대에요 그렇게 높진 않지만,
 꼭대기에선 속초 시내가 어느정도 보일듯 하네요!! 

 영금정인데, 보시다시피 거창하진 않아요 ㅋㅋ 조그만 정자 1개... 

 밤에 불들어 오는 것이 그래도 볼만하네요~ 

 저기 위에 정자 한개가 더 있던데, 뭔지는 확인 안하고 왔습니다. ㅋㅋ 
 어두워서 바다는 잘 안보이네요 ㅜㅜ 

부모님을 모시고 간 첫 강원도 여행!

이전에는 친구와 강원도를 갔던 적이 몇 번 있었죠 ㅎㅎ

그 동안은 거의 깨끗하고 맑은 동해바다를 찾아서 아름다운 해변 근처를 많이 돌아다녔었는데,

이번에는 바다도 보긴 할 것이지만, 가을이니만큼 단풍놀이도 좀 해야죠? ㅎㅎ

가을여행을 키워드로 검색해보면, 요즘은 네이버에 랭킹별 리스트업도 잘 되어 있네요 : )

그 중에 상위권에 있는 것들 중에 홍천 은행나무 숲, 양평 두물머리,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

그 중 첫날인 10월31일 오늘은! 양평 두물머리, 홍천 은행나무 숲을 둘러봤고

중간에 횡성에 들려 한우고기를 시식했습니다~ ㅋㅋ

여행 사진

우선은 두물머리 사진입니다~~

비용은 근처 주차비 2000원만 내면 됩니다. ㅋㅋ

 여기가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난다는... 

 저기 보이는 큰 나무가 여기서 유명한 느티나무 입니다.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어요 ^^.. 

이번엔 홍천 은행나무 숲입니다!!

기대가 컸지만... 늦었나 봐요.. 먼길 왔는데.. ㅜㅜ 잎이 다 떨어짐...

1년에 10월에만 개방한다고 해서.. 10월 마지막인 오늘 갔지만..

10월 20일 정도까지는 가야 좋을 듯 싶네요;;; 꼭 참고하세요 ㅜㅜ

참고로 무료개방 입니다. 

 잎이 많으면, 매우 아름다울 듯 합니다... 
 규모는 생각보단 크진 않은 것 같아요... ^^ 

 아쉬운대로 주변에 팔고있는 감자떡을 구입!! 
 매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합니다. ㅋㅋ 

숙소에 들어가기전에 속초중앙시장에서 닭강정, 새우튀김, 메밀전병을 구입했어요 ㅋㅋ

저녁으로 떼웠습니다~ 한끼 정도는 시장 음식을 맛보는게 속초코스죠

숙소 사진

이번 여행에 숙소는 속초에 있는 마레몬스 호텔로 잡았습니다.

속초에 랜드마크급 인듯하게 속초를 지나가다 보면 우뚝 솓아있는 호텔이 여기입니다.

명색은 5성급 호텔인데, 비수기여서 제법 저렴한 비용으로 숙박이 가능해요 ㅎㅎ

해외 여행 때는 익스피디아를 이용했었는데, 국내는 그냥 네이버가 싼 것 같군요.

어른 3명이어서, 더블 1개, 싱글 1개인 슈페리어 스위트 트윈으로 했고,

조식패키지로 했습니다. 2인 기준이라 조식패키지도 일단 2인으로 나오구요.

1명은 따로 추가 결제를 해야하겠습니다.

 2박에 조식포함 37만!! 

 익스피디아보다 10만원이나 싸네요 헐.. 
 게다가 이벤트로 네이버페이 적립 6% 적용도 됨!! 

 정면 샷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5성이 보이는... ㅋㅋ 

 호텔객실에서 밖을 바라본 뷰 
 호텔 객실 내부 사진은 짐을 어지렵힌 뒤여서 실패.. 

 파도치는 것 까지 보일 정도로 꽤 가깝습니다. ㅎㅎ 

이번 강원도 여행의 메인 중 하나인 횡성 한우 편 입니다. ㅋㅋ

횡성 한우가 그렇게 유명해서 한 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강원도 내륙쪽인 정선에 위치해 있어서 강원도 동해쪽만 구경하고 

횡성은 그냥 지나쳐 왔었어요. (서울에서 차를 가져가진 않고, 강원도에서 렌트 하는 것을 선호해서..)

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맛있네요!

그리고 가격은 비쌉니다. ㅋㅋㅋ

제가 미식가는 아니지만, 맛에는 제법 민감합니다. 

횡성에 한우고기 가게가 많아서, 어디를 가야되나 고민을 좀 했습니다..

찾다보니 횡성한우 인증이란게 있네요!?

그 횡성한우 인증이란걸로 검색해보면 '횡성한우피아' 가 가장 유력하게
나옵디다 ㅋㅋ

비싼 한우인 만큼 신중하게 고르긴 한데 직접 맛을 보니..

기대한 만큼 맛도 있네요!

영서지방엔 비가 많이 그쳐서 많은 하늘도 약간 보였습니다. ^^

여기 횡성은 언덕에서 뭔가 탁트여 있고, 공기도 맑아서 좋았습니다. 

 간판위에 전광판에도 횡성한우인증점을 강조!! 

자, 이제 들어가면 고기를 직접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횡성한우인 만큼 1++ 등급으로 가야죠!!

 가격대는 대충 이렇습니다. 비싸죠? ㅎㅎㅎ  

2명이서 먹었는데,
고기 2팩, 버섯1팩 고르고 밥이랑 된장찌개 하나 시켜서 먹으니 배가 불렀습니다.

제가 고른 고기는 이렇습니다. 

아래는 기본 상차림과 육즙이 맛있어 보이는 고기굽는 사진 입니다. ㅎㅎㅎ

  또 먹고 싶네요 ㅎㅎㅎ ㅜ_ㅜ

올해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_^

원래는 러시아여행을 하려다가... 태국여행을 하려다가... 오키나와여행을 하려다가...

결국 국내 강원도 여행으로 스케일이 줄어들었네요 ㅋㅋ

국내 여행도 좋습니다만, 이번엔 날씨 운이 좀 안좋았어요...

이번 여행은 일정은 8/16 ~ 17 다녀온 기록입니다.

그래도 다행이 예보보다는 좀 비가 적게오고, 드문드문 비가 그치기도 하여서
괜찮았습니다. 

강원도 강릉 고속버스터미널까지 버스를 탔고, 렌트해서 움직였습니다.

시간이 좀 빡빡하고, 날씨도 조금 흐려서 가까운 경포대 해변을 찾아갔습니다.

그 전에 점심을 간단히 먹으려는데 이왕 강릉 온김에 강릉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맛집을 검색해보니..

여기가 교동 이네요?? 그래서 교동 짬뽕을 먹으러 갈까 하다가.. 

그냥 그거 말고도 '백종원의 3대천왕' TV에 나왔다는 칼국수 집에 방문했습니다.  :)

메뉴가 몇 개 없는데, 칼국수가 2가지 종류가 있어요.

붉은 국물의 칼국수와 맑은 칼국수..

저 붉은 국물맛을 보니 바로 알겠더군요. 고추장 양념입니다.

애호박, 김, 오징어, 계란, 깨소금 정도 들어가 있어요.

가격은 동일하게 6천원 입니다.

저는 맑은 칼국수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론 so so한 맛이었네요. ㅎㅎ

자, 이제 잠깐이라도 동해를 볼까 해서 경포대로..

극성수기는 아니지만, 휴가철인데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네요.. ㅎㅎㅎ

강릉을 뒤로하고 이번 여행의 메인 첫 번째인 횡성 한우를 먹으러 이동합니다.

횡성한우 편을 참고해주세요 ^^ ( http://ironmask.net/367 )

그리곤, 두 번째 매인인 강원랜드로 가볼까요~

사실 숙소가 강원랜드에 있는 컨벤션 호텔로 잡았습니다. ㅋㅋ

강원랜드에는 3가지 호텔이 있어요.

하이원 호텔, 강원랜드 호텔, 컨벤션 호텔

그 중 신축인 편인 컨벤션 호텔로 예약했는데, 깨끗하고 쾌적했습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카지노를 살짝쿵 맛을 보러 갔습니다.

저는 7년 전에 처음 강원랜드 카지노를 가봤었는데,

그 때 당시 입장료 5천원을 내고 들어가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게임 한 번 못해보고

음료만 몇 잔 마시고 나온 기억이 있어요.

이번에 가보니 입장료는 9천원이 되었네요~~ 

사람은 여전히 많더군요... 빠찡코, 카드, 룰렛 등 다 자리가 만석.. 

아직도 도박장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고, 자리가 없는게 놀라웠습니다...

저 처럼 맛만 보고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서도요..

그래도 이번엔 좀 20~30분쯤 기다려서 빠찡코류 게임도 몇번 해보고,

블랙잭도 몇번 해봤네요. 결국 따지는 못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입장하고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에 입구만 찍었네요.  :)

호텔 조식 사진을 빠뜨릴뻔 했네요~~ 

호텔 조식 패키지로 끊어서 맛있는 호텔 조식을 먹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