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데스크탑 교체 #2

Posted by ironmask84
2019. 9. 7. 00:49 취미생활/IT 기기 및 자동차


1편에 이어 2편에 소개합니다!

저의 대망의 5번째 데스크탑은요~~

아래에 사양과 가격입니다 ^^


송료 9000원, 조립비 29000원, AS 1년 19000원 포함 946,110원

CPU  [인텔]6코어 커피R i5 9400F 터보4.1G    20만원

메인보드  [기가바이트]Z390 UD[HDMI]         18만원

메모리[RAM]  [삼성]삼성전자 DDR4 8G PC4-21300 * 2 = 16G  7만원

그래픽[VGA]  [컬러풀]지포스 GTX1660[6GB]   28만원

저장소[SSD]  [클레브]480G SSD[TLC/D램/N400] 7만원

쿨러  [PNC]에베레스트 PN-HEAT4 RGB(블랙)  2만원

파워  [PNC]600W 정격[RGB] 블랙                 4만원

케이스  [앱코]미들타워[340S 레베카 블랙]       7만원

서비스  1년 무상 AS,  1년 출장 AS

==> 부품값만 대략 다나와 최저가 93만원인데, 
       배송, 조립, AS 가격이 6만 정도이니 훨싸게 구입가격이 
나왔네요...



 박싱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ㅎㅎ 



 내부도 에어캡으로 안전하게!! ㅎㅎ 


 전면 LED 감성 최고! ㅎㅎ 


 윗면 필터도 탈부착 쉽게 되어있어 청소에도 굿 


 강화유리판으로 내부가 돋보입니다. 요즘 케이스 참 멋지군요. 


 후면도 깔끔합니다!! ㅎㅎ 


 기존에 쓰던 데탑과 비교샷! 기존 것은 슬림형이라 차이가 꽤 나네요 ㅎㅎ 



사실 고성능/전문가 용 조립PC 판매용 세트로 정해놓은 사양에서

입맛에 맞게 조금 더 업글한 사양으로 바꿨어요

메인보드는 정말 튼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M-ATX는 크기가 슬림한만큼 내구성이 약하고 성능이 약할것으로 판단, 
(물론 가격도 더 쌉니다.)
그래서 ATX 중 괜찮아 보이는 기가바이트 Z씨리즈로 업글!
게다가 Z씨리즈는 램오버 기능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고사양 게임을 해본다면 시도해봐야겠습니다. ^^

램은 넉넉해야 오래 쓰므로 8G 더 업 (듀얼로 해야 최상의 성능을 뽑죠!)

그리고 CPU쿨러를 기본 인텔제공용 보단 더 신경써서 따로 구입했습니다.

파워도 500W이 기본사양이었지만, 오래쓰려면 좀 더 높이는게 좋죠

케이스를 가장 고심해서 정했습니다. ㅎㅎ

케이스는 청소를 잘해줘야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좋고 
발열잡기위한 옵션들도 케이스가 넉넉해야 부착하기 좋죠
즉, 확장성이 뛰어납니다.
거기다 디자인도 고려해서 골라봤습니다. ㅎㅎ

한가지 아쉬운 점은 CPU를 AMD계열로 갈지말지 고민을 못해봤네요..

구입하고 나서야 현재도 인텔과 AMD 사이에 계속되는 경쟁이 있는걸 알았습니다.

여전히 인텔이 좀 더 브랜드값이 나가는 것 같고, 안정성이 좋은 것 같고요
AMD는 가성비 좋은 대신 게임용으로는 조금 아쉽다는 의견, 
하지만 다른 작업용으로는 같은 가격대에서 더 좋다는 평이 많네요.

이번에 고른 CPU i5-9400k는 6코어에 6쓰레드이고,
k가 붙으면 오버클럭이 안되고 내장그래픽카드 기능을 빼서 저렴하게 출시했다고 합니다.

AMD의 라이젠 씨리즈는 같은 가격대에서
6코어에 12쓰레드라고 하네요..

그 말인 즉슨 다중작업일수록 좀 더 AMD가 유리한 면은 있는데
다중작업들이 고사양을 요구한다면 차라리 인텔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지른 것 만족하고 쓰려고요 ㅋㅋㅋ

사실 제가 엄청나게 많은 여러가지 다중작업을 할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모바일게임을 PC에서 에뮬식으로 돌려주는
블루스택이나 녹스같은 것으로 게임을 돌리는 것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2017년 4코어 4쓰레드 기준으로 해봐도 6개 까지 돌려도 안정적이라는 평을 보면
6코어 6쓰레드는 9개 까지도 큰 문제는 없다는 예상이 나오네요.

그렇다면 4~5개 정도 돌리고, 인터넷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거나 문서작업을 하거나 
등등을 하여도 전혀 문제가 없다는 점!

참 컴퓨터 사양 급속도로 좋아졌고, 좋아지고 있습니다.

3D게임을 넘어 AR, VR 게임으로 넘어가지 않는 이상
또 10년 정도 쓰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ㅋㅋ
(게임들이 고사양PC로 리드해가니까요 ㅋㅋ)
부품들이 견고하게 나오는것도 중요하겠네요.

------------------------ 2019-09-22 추가 ----------------------------------------

기존 1TB 삼성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려고 했더니 인식이 안되는 현상 발생..

기존 데탑에서는 잘 인식하는데 하.. 파워 규격도 이제 바뀐것인지??

무료 AS 기사를 불렀으나, 컴퓨터 문제는 아니라며 발뺌에 급급함...

하드디스크를 들고 삼성에 가야하나 싶지만.. 2009년 제조.... ㅜㅜ

2012년에 샀는데 2009년 산이었다닝... 

슬프지만 5~10만 쯤 더 들여서 HDD 구입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세월이 갈 수록 나이만큼이나 자료도 쌓여가는 21세기 입니다.. ㅋㅋ..

이번엔 3TB 정도는 사둬서 또 10년정도는 써봐야 겠네요.


 

10년만에 데스크탑 교체 #1

Posted by ironmask84
2019. 9. 6. 02:08 취미생활/IT 기기 및 자동차



10년만에 데스크탑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

계속 컴퓨터가 금방 다운되는 것이 SSD 문제이긴 할 것 같은데,

10년이면 정말 오래썼으니, 큰맘 먹고 교체를 했습니다. ㅎㅎ 

오랫동안 교체가 없었다 보니 감회가 새롭고 할말이 많네요 ㅋㅋ

컴퓨터를 업으로 살고 있기까지 많은 꽤 여러번 컴퓨터를 거치긴 했네요..

나이에 대한 반증이 될 수도 있지만 ㅋㅋ


이번 데탑 후기는 할말이 많은 만큼 우선 1편으로 

과거 PC 사용이력으로 간단히 시작해볼까 합니다. ㅋㅋ


1991년 286 AT로 시작했어요. 삼보컴퓨터로 샀었고 그때 당시 100만이였죠.

지금으로부터 30년가까이 되었으니 엄청난거죠 ㅋㅋ


그러고 1996년 586 펜티엄 1세대 사양으로 이때도 삼보컴퓨터였어요.

모니터도 17인치로 (물론 CRT ㅋㅋ 매우 무거운) 합쳐서 300만 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비싸죠 ㅜㅜ

제가 컴퓨터공학 전공을 한 것이 이러한 시절이 많은 역할을 한 것 같네요 ㅋㅋ


그러다가 2001년에 현주컴퓨터를 부산 동래에 있는 컴퓨터 전자상가에서 구입합니다. ㅋㅋ

펜티엄 3세대로 클럭이 1.2Ghz 정도 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램이 256GB 정도 였던 것 같네요.

이 때까지만 해도 싱글코어 였습니다. ㅎㅎ

아는 분 통해서 구입했는데, 메인보드에 램슬롯을 듀얼로 연결하지 않아서 FSB가 최적화 되지 않은 것을

2005년 쯤에나 알게되어 다시 램을 바꿔 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그리 큰 성능 차이는 아니었겠지만, 아쉬움이 컸던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나서 2009년에 원하는 부품들을 주문해서 

주변에 컴퓨터 조립을 잘하는 친구를 통해서 조립을 했습니다.

인생 첫 조립PC이자, AMD 계열 CPU도 처음 사용해봤네요 ㅎㅎ

컴퓨터를 오래도록 써왔지만, 이렇게 AMD라는 경쟁사가 존재한 것은 긍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부품들을 잘 구입해서 사용해온 것 같습니다.

https://ironmask.net/185 에 자세한 사양을 정리해 놓았었어요 ㅎㅎ


정리해보면 그 동안 5년, 5년, 8년 만에 구입해서 쓰다가

이번엔 10년만에 구입을 하네요 ^^


그 사이 노트북 구입 이력도 몇 번 있었습니다. ^^

2007년 삼성 노트북 첫 구입 (14인치)

2009년 첫 노트북 팔고 휴대성 좋은 모델로 삼보에버라텍 중고 구입 (12인치)

2010년 MSI 12인치 노트북 구입

2014년 LG 그램 13인치 구입

2019년 DELL 12인치 탭북 구입!!


아 그리고 방금 5년 전에 부품을 조금 업글하면서 남긴 데탑 소개 후기로

썼던 글을 보았는데 거의 현실화 되었네요.. 갑자기 소름이 ㅎㄷㄷㄷ

https://ironmask.net/186 이 글 입니다. ㅋㅋ

이 글에서 보면 아래와 같이 쓴 부분이 있는데,

진짜 10년을 채우고, 메인보드 혹은 SSD 혹은 파워가 낡아서 PC가 금방 다운되는 증상 생긴것 같고, 

업글을 고민하다가 진짜 교체로 맘을 결정하게 되었고, HDD는 그대로 가져다 쓸 계획입니다. ㅋㅋ

시기를 정해놓은 것도 아니었는데 정말 그 일이 벌어지고 말았네요.

나름 이직도 하면서 시기가 적절하게 새출발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10년 채우려나??... 그리곤 2020년을 맞이하여 새로 구입??

메인보드가 먼저 뻗을지.. SSD가 먼저 뻗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가 2020년 전이면.. 그 때가 되겠군요!!

그 날, SATA3.0과 AHCI 모드를 지원하는 새 메인보드로 갈아타서 뿌듯함을 느끼고 싶네요.

사실 그것은.. 업글 수준이 아니라, 교체 수준이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절약겸 기존 HDD, SSD는 그대로 가져다 써야죠! --------------------------------------------


요즘은 조립PC 구매가 너무 편리한 세상이 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컴퓨터 부품 지식 수준도 많이 오기도 하였고, 

견적서 작성이 인터넷에서 너무 편리하게 되어 있는 시대가 왔네요 ㅎㅎ

다나와만 알고 있었는데, 아싸컴이란 더 잘나가는 업체가 있음을 지인을 통해 캐치!!


지금 껏 여러 컴퓨터를 써보면서 가성비 좋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PC를 구성하려면

메인보드와 파워가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확장성과 부품 교체 및 먼지청소가 쉬운 모델로 고심해서 골랐네요.

거기에 LED 디자인 튜닝은 감성 보너스!!


HDD는 기존 것을 사용하고, 부가적인 조립, 배송, AS 비용을 제외하고

90만 조금 안되게 가성비 좋게 구입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10년? 을 또 함께할 저의 PC는 다음 편 후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