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QCY 새 기기 구매

Posted by ironmask84
2023. 4. 9. 20:29 취미생활/IT 기기 및 자동차


너무 오랜만에 글을써본다..

그동안 너무 바빴던것  ㅜㅜ
가장 최신글이 작년 말쯤..

아내 선물로 골드바 사주면서
이벤트 선물을 받기 위한 블로그 글 포스팅 ㅜㅜ
벌써 4개월이 흘렀다...

오늘 포스팅하는 이어폰은 
사실 작년 5~6월에 구매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어느 사이트에서 구매했는지 기억도 잘 ㅡㅡ;
보통 구매는 인터넷 최저가로 가기 때문에.. 
잘 안가는 사이트에서 구매한 것 같음..

무튼.. 2개를 한번에 구매함
QCY는 중국산으로 매우 싼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유명하다.

2019년에 처음 사보고, 2~3만원에 샀던 기억이 있어
최근에 상태가 좀 안좋아져서, 막 사용할 겸 저렴이 QCY를 다시 둘러보니..

그 동안 많은 버젼이 출시되었었다..

놀라운건 아직도 가격이 2~3만원 대에 머물러 있는것..

그 중에 평이 좋은 T씨리즈 최신 모델인 T20을 구매하기로 했고,
놀랍게도 노이즈캔슬링 모델인 HT씨리즈도 있어 최신인 HT05을 구매!

2개를 구매했지만, 최신모델인 만큼 3~4만원대를 감안해도... 
고가 상품인 애플이나 삼성 제품의 50%도 안된다..

다만... 통화품질은 확실히 떨어지긴 한다.
이 부분은 고가 상품을 써야 해결이 되는 부분...

또 놀라운건 디자인과 모델명 조차도.. 애플과 삼성을 배낀것 ㅋㅋ..

T20은 애플의 아이팟과 비슷한 디자인에 이름은 Aily pods 이고.. ㄷㄷ
HT05은 삼성의 버즈와 비슷한 디자인에 이름은 Melo buds ㅋㅋㅋㅋㅋ

무튼.. 크게 음질에 민감하지 않아서인지, 가격대비 훌륭했고..
노이즈 캔슬링도 나름 유용하게 쓰고 있다는 점!

현재 검색결과 추세를 보면 T20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네..
반커널형은 내 귀엔 맞지 않아서 그런지 손이 덜 가긴 함..

HT05은 해외배송이라 배송비까지 2.7만원..
T20은 국내배송에 배송비까지 2.6만원 정도..

몇개월 사이 좀 더 싸졌다!
여전히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
나름 만족하고 추천함~

 

다시 주목받는 Bluetooth 통신 BLE Beacon

Posted by ironmask84
2017. 7. 28. 11:42 컴퓨터공학/통신 기술


BLE(Bluetooth Low Energy)란?         

 

Bluetooth는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무선 통신 방법 중 스마트폰, 마우스, 이어폰 등 여러 방면에서 사용 되는 근거리 무선 통신방법의 하나로, Bluetooth v4.0기준 2가지 기술로 구분하고 한다.

– Bluetooth Classic

– Bluetooth Smart (BLE)

– Bluetooth Smart Ready(Classic and Smart)


출처 : http://www.Bluetooth.com

Bluetooth Classic은 데이터 스트리밍,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지원하며 최대 데이터 전송률과 전력소모가 높다는 특징을 갖고 있어 적은 용량의 배터리 사용 및 작은 데이터 전송을 사용 하는 분야에서 약점을 갖고 있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등장한 기술이 Bluetooth Smart 또는 BLE라 불리는 경량화된 Bluetooth v4.0 기술이다.



출처 : http://verticalplatform.kr/archives/2010

Beacon과 BLE(Bluetooth Low Energy)

Apple과 Paypal이 최근 공개한 BLE 방식의 Beacon 방식은 아니지만 두 사업자들 보다 먼저 Beacon을 이용해 솔루션을 구축한 사업자가 있다. Local Commerce의 구세주라 불리우는 Shopkick이다. Shopkick은 저주파 Sound Beacon을 통해 자동체크인 기능을 중심으로 모바일 리워드 서비스를 제공며 약 3년간  5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미 Beacon을 이용해 성공한 사업자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Beacon이 주목을 받는 것일까? 그 첫번째 이유로 BLE 기술을 꼽을 수 있다. 

Bluetooth 기술은 1994년 Ericsson의 무선 개발 연구를 기반으로해 1998년 Ericsson, Nokia, Tosiba, IBM, Intel 등이 참여해 조직한 Special Interest Group에 의해 개발되었다. 2010년 6월 30일에 채택된 Blutooth4.0이 가장 최신 버전 이며, Bluetooth4.0은 기존의 버전과 다른 주요 특이점을 가지고 있는데 동전 크기만한 전지만으로 1년 이상 Device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저전력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2011년 말에 Bluetooth Smart와 센서를 위한 Bluetooth Smart가 BLE의 새로운 로고로 선보였다. 또한 이전 Bluetooth 버전의 경우 Slave 기기가 7대 까지만 가능했으나 Bluetooth 4.0부터는 무제한 동기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Shopkick의 Sound Beacon과 비교해 기기의 소형화, 저전력화, 그리고 벽과 같은 물리적인 환경 요인의 영향이 적은 Bluetooth 의 장점들으로 인해 Apple과 Paypal은 BLE를 선택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미 이러한 장점들로 인해 다양한 IoT 제품들이 대부분 Bluetooth를 적용하고 있다.

 

Beacon과 NFC (Payment & 위치측위)

Google은  NFC 기반 Wallet 서비스를 통해 Local Commerce Redemption Loop를 닫고자 했으나 이해관계자 간의 불화와 동글 보급에 대한 문제 등으로 인해 현재까지 결제 또는 전자태그를 이용한 정보를 읽는 수준의 서비스만이 제공되고 있다. 최근 Google이 Cloud 기반의 Google Wallet 서비스를 지원함에 따라 NFC의 종말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 Paypal과 Beacon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공개 함에 따라 모든 이들이 BLE Beacon에 주목하게 만들었다. Apple 역시 결제와 연계한 실내 위치 측위 기반의 플랫폼이 iBeacons를 내놓음에 따라 Beacon은 더욱 주목을 받을 수 밖게 없는 분위기다.

BLE Beacon은 NFC와 비교해 전송거리가 10~50 미터 까지 넓기 때문에 위치측위 기능을 통한 마케팅 플랫폼과 결제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할 수 있는 우위를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BLE Beacon은 NFC 보다 이해관계자가 적어 Local Commerce Redemption Loop를 닫을 수 있는 Key Man이 되지 않을 까하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demption Loop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면 9월 28일에 올라온  "커머스 플랫폼의 성공, 'Redemption Loop'를 닫는데 달렸다."  참조)

 

개방성으로 인한 잠재력

Beacon으로서 Apple의 iBeacons이 Shopkick과 비교해 더 주목을 받는 이유는 3rd Party 개발자들(ex. Estimote, Roximity 등)의 참여로 다양한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고 이를 다시 스마트폰 이용자가 이용하게 되는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또한 Passbook 역시 iBeacons 생태계와 통합되어 Passbook에 저장된 티켓 또는 쿠폰 등이 iBeacons을 통해 좀더 정교한 위치 기반으로 Alert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Shopkick의 솔루션이 3rd Party 개발자를 포함해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현재 단계에서 1단계 Quantum Jump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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