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3 이제 50일 돌파

Posted by ironmask84
2020. 10. 2. 14:49 생각과 일상/오늘의 일상


이제 미남이(태명)가 50일을 돌파했다...

조리원에 서비스로 해주는 스튜디오에 50일 기념

사진촬영 날을 잡아야 하는데,

올해 2월에 시작된 코로나가 아직도...

그래도 10월 중순에 잡아놓긴 함..

100일 지난 애들 보면 엄청 퉁퉁 하던데,

우리 미남이도 그렇게 변할까.. 씁쓸 ㅎㅎ

아직 미남이는 갸름하고 미남미남하구나!

아직도 찡찡하는건 여전.. 


하긴 50일에 큰 걸 바랄 순 없다...

그래도 조금씩 잠을 길게 자게 되는 것 같구만..

길게 자면 5시간 정도는 잘 수 있으니 ^^


아직도 의사소통은 안되니..

눕혀놓으면 왜 자꾸 찡찡하는지 원인 파악이 어렵다..

그리고 문제는 자꾸 직접 안은채로 서서 움직여줘야 

얌전해진다는 것...

가로가 아닌 세로로 들어줘야 해서 무게중심 상 

아빠 엄마는 더욱 팔과 허리에 무리가 가는 구조가 된다..

나도 힘든데, 아내도 많이 힘들 것 


그 동안 육아템이 더 늘어났다..

최근엔, 애기 매는 허리띠와 새로운 형태의 슬링이 도움되고 있고..

아직도 공갈 젖꼭지가 제일 효자구만...

아내는 육아템 구입에 당근마켓을 애용..

전국에 수 많은 맘들이 당근마켓을 애용하는 듯 하다...


그리고 나보다 아내가 고생해줘서 감사하고 또 고마운 것..

사랑하는 마눌..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고 행복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