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영화 본 일상 (기생충)

Posted by ironmask84
2019. 5. 30. 22:52 생각과 일상/오늘의 일상




요즘은 월에 1번 꼴로 영화를 극장에서 본다.

왜냐면, 영화 할인카드와 LGU+ 멤버쉽으로

거진 공짜 영화표 2개를 얻어서 보기 때문 ㅎㅎ

할인카드는 삼성카드 중 지앤미+ !! 
(궁금하면 댓글 !!)


오늘은 '기생충'이란 영화.

칸영화제에서 무려 '황금종려상' 수상작 이다.

기대를 어느정도 하고 봤고,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다!


대략적으로 빈부격차를 묘사한 영화라는 것을 알고 보았고

신선한 방식으로 잘 표현해주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일품!


송강호를 비롯해서 가족구성원 모두 훌륭했고,

조여정과 이선균 역시 부잣집 구성원으로 맞아떨어졌다.


오늘은 휴무라 영화보기 좋았고,

차로 10분 거리에 영화관이 있다.


올해 말에 걸어서 10분 거리에

영화관이 들어설 것 같아서 굿! ^^


내가 느낀 영화가 주는 메세지는

인과응보 그리고 똥묻은 개가 겨묻은 개 나무란다. 

그리고 성경에 1만 달란트 빚을 탕감받은 사람이 100데나리온 빚진 자를 나무라는 장면이 떠올랐다.


인생을 살면서 서로 도와가며 베풀며 살아가자! ^^



 

LG 유플러스 멤버십 영화 할인 변경

Posted by ironmask84
2017. 8. 19. 13:50 재테크/깨알꿀팁


유플러스 멤버십 혜택 한 가지 유용한 생활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기본 할인 혜택 외에 '나만의 콕' 혜택이 있습니다.

쇼핑, 영화, 푸드, 교통 으로 나눠서 무료 제공 및 할인이 되는 서비스인데요.

저는 영화를 선택해서 잘 사용 중에 있습니다. ^^


그런데 이 혜택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요..

올해 초에 요금제를 한단계 정도 낮췄더니.. 

VIP에서 다이아몬드로 하락하였네요 ㅜㅜ


다이아몬드와 VIP 간에 혜택 차이는 꽤 큰 것으로 보입니다.

VIP는 월 2회(주 1회 기준) 씩 무료 관람이 가능한데,

다이아몬드는 격월로 1회만 무료 관람이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이 다이아몬드의 격월 1회 혜택 마저도 7월부터 안좋아졌습니다...

잘 사용하다가 얼마전 무료 영화 한 번 볼까 하다가..
사용이 안되어 문의 해봤더니..

현장에서 3천원 할인 혜택으로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대신 월 2회(주1회 기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현장 할인! 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요즘 인터넷 예매를 하지 왠만해선 현장 예매를 잘 안하지요. 

고객센터 담당자는 혜택이 월 2회로 더 개선했다는 뉘앙스로 얘기하였지만,

좋게 들리지는 않더이다.. 실제론 안좋아진 기분..


영화를 1달에 1번 정도 볼까 말까 정도이긴 한데,

명작이 쏟아져 나오면 그거대로 더 자주 보게 될 것 같기도 해서..

다시 요금제를 올려서, VIP로 승급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ㅋㅋ


여기서 팁 하나!

LTE 쓰시는 분들에게 VIP와  다이아몬드 등급 사이 갈라지는 경계 요금제가 이렇습니다.

VIP : 데이터 스페셜 A

다이아몬드 : 데이터 6.6

위 두 요금제는 무제한 통화는 같고, 데이터 제공량이 다릅니다.

약 1만원 정도 차이나는데, 

영화를 자주 보시면, VIP 등급으로 영화 월 2회 무료 관람이 가능한 데이터 스페셜A가 좋을 듯 합니다!!

요즘 영화비가 평일에도 11000원 인걸 볼때마다 살짝 놀라네요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2012)

Posted by ironmask84
2012. 6. 13. 00:51 생각과 일상/오늘의 일상


2012-06-10, 영등포 CGV 스타리움관

프로메테우스라는 영화였는데, 인류의 조물주를 찾아서 우주로 떠난 이들의 이야기이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면, 그냥 단순한 SF물이 될 수도 있는데, 담긴 내용이 꽤 있는 영화인듯...

영화에서 의미있어 보이는, 장면 하나하나의 의미를 리뷰해놓는 블로거들도 적잖이 있는거 같다..
나는 대학교에서, 영상영미문화 라는 교양과목에서
영화를 감상한 후 평가하고 영화기법에 대해 고찰하는 경험을 가진 이래로
특별히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영화를 감상한 적이 없는 것 같다.
그 교양과목에서 다룬 영화들 또한 시대적인 의미를 지니거나 여러 나라에서의 문화나 역사,
또는 영화가 나온 시기의 사회를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영화들에 대한 것들이었다...
(그냥 기억남는 영화 제목은.. 찰리 채플린 주연의 모던타임즈, 해리슨 포드 주연의 블레이드 러너 ㅎㅎ)

심각하게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면 머리만 아플거 같기도 하고..
사실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액션이기도 하고.. ㅋㅋ
하지만, 조금 생각하면서 영화를 보는 것도 살아가면서 의미가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영화를 다루는 글을 처음 시작하느라, 영화내용 보다는 이리저리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이 먼저 난다.. ㅋㅋ
아래에 영화 내용에 대한 생각을 조금 적어본다..

기독교 신자인 나로서는, 인류의 조물주가 다른 행성에 사는 외계인 따위로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영화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보았는데, 거기에 나온 여 주인공인 쇼 엘리자베스가 조물주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조물주는 누가 만들었겠느냐?" 라는 대사에서도 보면 기독교 신자로서의 믿음은 가진 것을 볼 수있었다.
그리고 또 인상에 남는 것은 데이빗 역할로 나왔던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이 넘을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검색해보니 액스맨:퍼스트클래스 에서 매그네토의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나온 역할을 했었던 것이 맞았다.. ㅋㅋ
아무튼,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 영화에서의 데이빗은 사람이 아닌 사이보그로 나온다.
인간이 인류의 조물주를 찾아나선다는 내용의 이 영화에서 사이보그라는 존재는 또 새롭게 다가온다..
바로, 인간이 사이보그의 조물주가 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데이빗은 조물주인 인간을 존경하기는 커녕, 인간도 조물주의 도구에 불가하다는 생각을 품은듯이,
우주선에 같이 탑승한 인간들을 실험체 대상으로 삼는 장면이 있는가 하면,
자기를 직접 만든 웨이랜드를 데리고 마지막으로 살아 남은 외계인에게 가서, 그들의 언어로 직접 대화를 하지만
웨이랜드가 원하는 불멸에 대한 대화는 아니었던지 외계인은 데이빗을 박살내버리고, 웨이랜드도 죽임을 당하게 된다..
영화 마지막에는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한명의 인간, 쇼 엘리자베스가 두동강 난 데이빗을 데리고 남아있는 우주선을 조종해서 어딘가에 있을 그 외계인의 행성을 찾아 떠돌아다닌다는 내용으로 끝난다..

앞서 말했지만, 영화는 영화일뿐.. 나는 기독교 신자이므로, 이런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칭찬해줄 만한 것 같다..

그리고 또 검색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이 영화 감독의 리틀리 스콧은 꽤나 유명한 명작을 여럿 남긴
명감독 이었던 것이다..
에일리언1도 만들었고, 러셀 크로우 주연의 글래디에이터도 이 감독이 만들었다는 것...
더군다나.. 대학교 교양과목에서 알게 된 블레이드 러너!!  이 영화도 이 감독이었다니......
명작을 만들어 내는 감독은 계속해서 여러개 명작을 또 만들어내나 보다 싶은 생각이 든다..

 

내가 영화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가진 것도 아니지만, 영화 볼때 마다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해보자는 의미에서
몇자 적었고, 앞으로도 적어볼려고 한다..

지금까지 봤던 영화도 틈틈이, 기억을 더듬어 적어볼 생각이긴 한데..
쉽지는 않을 것 같다.. 대략 2010년 부터 본 영화를 대상으로 시작하려 한다..

이 정도 쓰는데도 거의 40~50분 걸린것 같다 ㅡㅡ;;
아 블로그 적을 것 많네.. 담부턴 조금 스피드하게 적어야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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