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데스크탑 교체 #1

Posted by ironmask84
2019. 9. 6. 02:08 취미생활/IT 기기 및 자동차



10년만에 데스크탑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

계속 컴퓨터가 금방 다운되는 것이 SSD 문제이긴 할 것 같은데,

10년이면 정말 오래썼으니, 큰맘 먹고 교체를 했습니다. ㅎㅎ 

오랫동안 교체가 없었다 보니 감회가 새롭고 할말이 많네요 ㅋㅋ

컴퓨터를 업으로 살고 있기까지 많은 꽤 여러번 컴퓨터를 거치긴 했네요..

나이에 대한 반증이 될 수도 있지만 ㅋㅋ


이번 데탑 후기는 할말이 많은 만큼 우선 1편으로 

과거 PC 사용이력으로 간단히 시작해볼까 합니다. ㅋㅋ


1991년 286 AT로 시작했어요. 삼보컴퓨터로 샀었고 그때 당시 100만이였죠.

지금으로부터 30년가까이 되었으니 엄청난거죠 ㅋㅋ


그러고 1996년 586 펜티엄 1세대 사양으로 이때도 삼보컴퓨터였어요.

모니터도 17인치로 (물론 CRT ㅋㅋ 매우 무거운) 합쳐서 300만 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굉장히 비싸죠 ㅜㅜ

제가 컴퓨터공학 전공을 한 것이 이러한 시절이 많은 역할을 한 것 같네요 ㅋㅋ


그러다가 2001년에 현주컴퓨터를 부산 동래에 있는 컴퓨터 전자상가에서 구입합니다. ㅋㅋ

펜티엄 3세대로 클럭이 1.2Ghz 정도 되는 걸로 기억합니다. 램이 256GB 정도 였던 것 같네요.

이 때까지만 해도 싱글코어 였습니다. ㅎㅎ

아는 분 통해서 구입했는데, 메인보드에 램슬롯을 듀얼로 연결하지 않아서 FSB가 최적화 되지 않은 것을

2005년 쯤에나 알게되어 다시 램을 바꿔 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

그리 큰 성능 차이는 아니었겠지만, 아쉬움이 컸던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나서 2009년에 원하는 부품들을 주문해서 

주변에 컴퓨터 조립을 잘하는 친구를 통해서 조립을 했습니다.

인생 첫 조립PC이자, AMD 계열 CPU도 처음 사용해봤네요 ㅎㅎ

컴퓨터를 오래도록 써왔지만, 이렇게 AMD라는 경쟁사가 존재한 것은 긍정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은 부품들을 잘 구입해서 사용해온 것 같습니다.

https://ironmask.net/185 에 자세한 사양을 정리해 놓았었어요 ㅎㅎ


정리해보면 그 동안 5년, 5년, 8년 만에 구입해서 쓰다가

이번엔 10년만에 구입을 하네요 ^^


그 사이 노트북 구입 이력도 몇 번 있었습니다. ^^

2007년 삼성 노트북 첫 구입 (14인치)

2009년 첫 노트북 팔고 휴대성 좋은 모델로 삼보에버라텍 중고 구입 (12인치)

2010년 MSI 12인치 노트북 구입

2014년 LG 그램 13인치 구입

2019년 DELL 12인치 탭북 구입!!


아 그리고 방금 5년 전에 부품을 조금 업글하면서 남긴 데탑 소개 후기로

썼던 글을 보았는데 거의 현실화 되었네요.. 갑자기 소름이 ㅎㄷㄷㄷ

https://ironmask.net/186 이 글 입니다. ㅋㅋ

이 글에서 보면 아래와 같이 쓴 부분이 있는데,

진짜 10년을 채우고, 메인보드 혹은 SSD 혹은 파워가 낡아서 PC가 금방 다운되는 증상 생긴것 같고, 

업글을 고민하다가 진짜 교체로 맘을 결정하게 되었고, HDD는 그대로 가져다 쓸 계획입니다. ㅋㅋ

시기를 정해놓은 것도 아니었는데 정말 그 일이 벌어지고 말았네요.

나름 이직도 하면서 시기가 적절하게 새출발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10년 채우려나??... 그리곤 2020년을 맞이하여 새로 구입??

메인보드가 먼저 뻗을지.. SSD가 먼저 뻗을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가 2020년 전이면.. 그 때가 되겠군요!!

그 날, SATA3.0과 AHCI 모드를 지원하는 새 메인보드로 갈아타서 뿌듯함을 느끼고 싶네요.

사실 그것은.. 업글 수준이 아니라, 교체 수준이 될 듯 합니다. 

그래도 절약겸 기존 HDD, SSD는 그대로 가져다 써야죠! --------------------------------------------


요즘은 조립PC 구매가 너무 편리한 세상이 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컴퓨터 부품 지식 수준도 많이 오기도 하였고, 

견적서 작성이 인터넷에서 너무 편리하게 되어 있는 시대가 왔네요 ㅎㅎ

다나와만 알고 있었는데, 아싸컴이란 더 잘나가는 업체가 있음을 지인을 통해 캐치!!


지금 껏 여러 컴퓨터를 써보면서 가성비 좋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PC를 구성하려면

메인보드와 파워가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확장성과 부품 교체 및 먼지청소가 쉬운 모델로 고심해서 골랐네요.

거기에 LED 디자인 튜닝은 감성 보너스!!


HDD는 기존 것을 사용하고, 부가적인 조립, 배송, AS 비용을 제외하고

90만 조금 안되게 가성비 좋게 구입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10년? 을 또 함께할 저의 PC는 다음 편 후기에서!! ^^ 



 

디지털포렌식 2급 자격증 후기

Posted by ironmask84
2019. 5. 24. 16:32 컴퓨터공학/Security


도전 배경

IT Security에 관심이 많고, 

이와 관련된 분야를 연구 및 개발했던 저는 

이번에 디지털포렌식에 도전했습니다. ^^


민간자격증이었던 이 자격증은 몇년 전부터 국가공인이 되었네요.

아직은 많이 알려진 자격증은 아니라

시험 고사장이 많이 없고 시험 횟수도 1년에 2번꼴로 적습니다.

1급은 1번 밖에 진행안하네요.


날로 불어나는 사이버 범죄..

사이버 시대가 깊어진 요즘,

그 순기능에 못지않은 역기능이 늘어나는 듯 합니다.


시험 후기

필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정보보안기사 공부로 다져진 보안 도메인 지식들과

수 년간 전공공부, 직장생활과 정보보안기사, 

정보처리기사 등으로 다져진 IT 지식들을 베이스로 공부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방법 정리로는

1. 파일시스템 종류 (정리본과 정보보호론 공무원 문제집)

2. 윈도우 레지스트리 항목들 (정보보호론 공무원 개념책)

3. 데이터베이스 개념 (정리본과 정보처리기사 책)

4. 네트워크보안 (정보보안기사 책)

5. 디지털포렌식법 (정리본과 블로그 검색 활용)


1주는 가볍게 정리본을 보고, 1주는 기출문제 5회 풀어보는 것으로

총 2주 공부로 76점 합격했습니다!!

세부 점수는 과목수는 5개과목에 아래와 같습니다.
1. 컴퓨터 구조와 디지털 저장매체    12점 (15점 만점)
2. 파일시스템과 운영체제                9점 (15점 만점)
3. 응용프로그램과 네트워크의 이해  11점 (15점 만점)
4. 데이터베이스                           12점 (15점 만점)
5. 디지털포렌식 개론                    32점 (40점 만점)

1, 2, 4 과목은 정보처리기사
3과목은 정보보안기사
5과목은 별도 공부 필요

정도로 보시면 적당합니다.

컴퓨터관련 비전공자 이시면 좀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정리본과 기출문제가 궁금하실 텐데요 ^^

정리본은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올리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제작자에 가까운 분의 링크를 아래 걸어둡니다.

https://blog.naver.com/bitnang/220692059829


기출문제는 디지털포렌식 협회에서 나오는 문제지입니다.

해설이 없다는 것이 최대 단점입니다 ㅜㅜ

https://forensickorea.org/wp/?uid=41&mod=document&page_id=38


참고로 고사장은 서울의 경우 종로쪽에 성균관대 법학관입니다.

생각보다 어려보이는 분들도 많아 놀랬네요 ^^;


 

경찰 사이버수사 채용 후기 (2017년 상반기)

Posted by ironmask84
2019. 2. 14. 13:31 About ironmask/취업준비



실업자 수가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는 한국의 현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직 시장도 녹록치가 않은 가운데 도전은 계속되었고...

나름 기존 직장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을 위해 도전하다보니

공기업, 공무원으로 눈이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좋은 조건이란 것에 정답은 없지만...

저의 기준은 안정성, 보람, 성취감, 적정수준 이상의 수입이였습니다.

 

그래서 전공을 살리고 기존 회사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경찰공무원 특채도 고려해보게 되었죠.

이러한 특채 모집이 있는 것은 직장 선배를 통해 2015년 말 경에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회사에서의 저조한 대우와 사기업 특성상 정년까지의 근무는 어렵기 때문에

2016년 상반기에 도전을 하려고 했었으나, 여차저차 하다가 공채접수 시기를 놓치고

2017년 상반기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접수를 하면 면접부터 보게 됩니다.

면접을 잘봤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서울청 지원자가 많았는지

첫 면접 시험에서 떨어졌네요 ^^;;


여러분들을 위해 면접 후기를 남겨봅니다!!

지원 개요

여러 특채전형이 있지만, 그 중에서 사이버수사 특채의 경우
지방청별로 할당인원이 있고, 원하는 청에 지원을 하면 됩니다.
최근에는 정보처리자격증 + 4년 이상 경력 혹은 
석사 + 정보통신관련 학사가 있으면 지원자격이 가능 합니다.

경찰 특채 모집 요강은

1차시험 (면접 혹은 필기시험) + 체력 + 최종면접 + 가산점 으로

총점을 매겨서 높은 순으로 커트라인이 정해지게 됩니다. 

체력시험도 항목이 정해져 있으니 연습이 많이 필요하고,

가산점 관련 자격증도 미리미리 따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 후기

요즘은 지방청 별로 모집하지만, 이전에는 본청에서 모집해서

모두 서울로 모여서 1차 시험이 면접전형으로 진행이 이뤄졌습니다.

저는 이 때 1차 면접시험에서 탈락을 했었는데요.

답변을 잘한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경쟁자들이 많고 더 잘했었나 봅니다. ㅜㅜ

아무튼 기다리시는 면접 기출문제는요~

1. 함수유형 4가지

2. 디자인패턴에서 객체지향 원칙으로 접근할 때 중요한 부분은?

3. 레지스트리에 대한 보안관점

4. 동기화를 쓰는 이유?

5. 교착상태는 무엇인가?

6. sql 인젝션 예방 및 회피 처리 방법

7. 시큐어코딩관점 공격기법에는 뭐가 있는지?

8. 안드로이드앱을 리버싱할 때 난독인 코드를 무엇으로 해결할 것인가?

9. 시큐어관점에서 프로그램 개발관점에서 어느 것이 중요하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10. 빅데이터에서 sql 과 no sql 차이는?

위와같이 프로그래밍, 운영체제, DB, 보안 등 다양한 IT 분야에 대한 질의가 들어옵니다.

그리고 면접자의 경력도 어느정도는 고려해서 질문을 바꿔 주기도 합니다.

추가로 궁금한 것이 있다면 댓글을 주세요~ ㅎㅎ

 

[연합뉴스] 한국 IT, 소프트웨어 비중 15% 불과…美 62%·中 58%

Posted by ironmask84
2017. 12. 11. 22:54 컴퓨터공학/IT 뉴스 기사



[연합뉴스] 한국 IT, 소프트웨어 비중 15% 불과…美 62%·中 58%

우리나라에는 IT 강국이라는 수식어가 붙은지도 한참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IT 인프라 즉,  인터넷망, 모바일 통신망 등을 통해 IT 기기들의 대중화, 보급화가 강국이 된 것이고

실상 IT산업 자체가 강국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 글로벌 IT 산업 회사들이 있습니다만은

SW 비중이 15%로는 아직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HW도 중요하지만, 이제 시대는 SW로 많이 기울고 있습니다.

HW는 이미 많은 발전이 이루어져 왔고, 

거기에 활용할 SW는 수 천배, 수 만배에 달하는 분야로의 발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왜냐면, 서비스는 SW를 통해 창출해내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에 이어 중국도 세차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우리나라 정부는 작년부터 코딩 과목을 초,중등학교에 시범으로 시작해서 
내년에는 정식으로 시작된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ㅋㅋ

우리나라가 SW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 육성과 더불어 SW강국이 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긴 합니다만,
그로 인해 경제도 많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