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블프시즌-알리 익스프레스

Posted by ironmask84
2024. 12. 1. 00:47 재테크


다음주 까지가 블프시즌이 마지막이 될것 같다.
올해 나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만 구매했지만..
다들 고물가 시대 알뜰한 살림을 살고있지만..
연말+블프 시즌을 맞이해서 조금이나마 훈훈한 연말을 누리시길 바라면서..
간략히 올해 쇼핑물품 및 추천글을 써보고자 한다.

이전 글(https://ironmask84.tistory.com/581) 미니PC 3대 구입기 포함
쇼핑 간단 정리본은 아래와 같다.. 많이도 샀네 ㅋㅋ..

1. 천원마트 10개 품목 21,600원 
2. RC 카 13,850원
3. 웨건 30,634원
4.Soyo M2PLUS 129,219원 + FIREBAT T8 프로플러스 142,988원 = 272,207원+
11/22 00:00 (블프 시작 땡 하자마자)
5. 천원마트 7개 품목 11,600원 
6. GMKtec M6 242,092원 + 관부가세 25,850 = 267,942원
==> 총 617,833원

다이소 같은 가격이지만, 다이소보다 더 저렴하고 아이디어 상품이 제법 많은 곳이
알리 익스프레스의 천원 마트 이다!
아래 물품중에 실패한 물건은 아직은 딱히 없는 것 같다..
아직 활용할 곳을 정확히 못찾은 물건은 "남성용 공구보관 가방" 이지만 2,250원으로 매우 싸고,
어딘가는 활용할 것 같다.

미니PC제외하고, 제일 잘 산 것은 왜건(wagon) 이다!
대략 일반적인 왜건에 비해 2배는 싸게 살 수 있다.
최근에 이사한 곳은 재활용쓰레기를 일주일에 1번만 버릴 수 있는데,
모았다가 웨건을 이용하니 매우 편리하게 버리러 갈수 있다 ^^;
언젠가 캠핑을 가게 된다면, 그 때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다.

그 외 물품 중 용도가 딱 정해지지 않은 것중에 활용방안은 아래와 같이 하고 있다.
p.s. 두 아들에게 값싸고 적당한 선물용 RC카.. 2개 사봤는데 잘 활용하고 있다 ^_^

1. 다기능 도구 가방 : 공구(펜치, 드라이버, 나사류 등 보관하기에 적합)
2. 케이블 보관 가방 (미니PC 및 케이블 보관에 적합)
3. 자동차 PU가죽 트렁크 저장 (차량이 SUV가 아니어서 생각보다 크기에 책장 아랫칸에 넣어두고 쓰기 적합)

끝으로.. 알리의 후기를 써보자면...
알리익스프레스를 2020년에 기존 가지고 있던 Dell노트북에 LTE 모듈을 샀던 이래로...
(https://ironmask84.tistory.com/523 참고)
작년부터 많이 애용하고 있는데, 기존에 걱정했던 저품질성이 우리나라에서의 알리 대중화와 맞물려
걱정이 둔해지고 있고.. 실제 써보니 크게 하자가 없다는 생각에 신뢰가 쌓여가고는 있다..
다만 몸에 유해한 소재를 쓰거나, 해킹과 유사한(미니PC의 경우 악성코드) 전략의 제품들이 섞여 있을 수 있다는
논란에 건강과 개인정보가 조금 걱정되긴 하다.. 특히, 건강... ㅜㅜ

하지만, 고물가 시대에 알뜰살뜰 쇼핑을 안할수도 없는 실정이라..
생각보다 빠른 배송과 극강의 가성비로 국내 대중의 인기를 끌고 있듯,
아무쪼록 문제 없는 제품들이 계속해서 나와주기를 바란다..

 

 

미니PC (feat. 2024년 블프 시즌)

Posted by ironmask84
2024. 11. 30. 23:33 취미생활/IT 기기 및 자동차


올해도 블프시즌이 도래했다..

올해의 쇼핑은 알리익스프레스의 광군제 부터 시작했다...
시작은 IT인 답게 여러 IT관련 악세서리?! 관련으로 간단히 필요한 것들과
우리 투 아들 선물용도 겸 좀 샀더랬다..
(알리 쇼핑 기념글은 따로 좀 남겨 볼까...^^;)

하지만 왠걸..
회사에 직원들 사이에서 미니PC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아니..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이렇게 작은 PC가 구입 가능?..
성능도 이렇게 나쁘지 않은데??

하드웨어의 가성비는 갈수록 빛이 난다.. 
모바일 기기의 대중화 및 고성능화로 인해..
미니PC 또한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좋은 성능을 뽑아낸다...

더불어 블프 시즌을 맞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가능하게 되었다
이렇게 장비 욕심에 빠진 나는.. 결국 미니PC를 3대나 지른다...
사실 이중에 1대는 부모님 댁에 놔 드릴 요량이었다..(보일러도 아니고 ㅎㅎ)

우선 아래  2대를 먼저 질렀었다.
합치면 31만원이 넘었지만. 합친 금액에 적용되는 쿠폰을 먹이니...
27만원 똭! ㅎㅎㅎ
여담이지만.. 해외배송은 배송물품당 150불이 넘으면 관세가 붙는다.
그것도 생각못하고. 한번에 계산해서 질렀지만!
운좋게도 각각 배송이 왔고 다행이 각각 가격은 150불이 넘지 않으니 관부가세도 안붙고 ^_^
(요즘 달러환율이 높다보니 17~18만원이 되어야 된다.)


그리고 추가로 1대 더 구입한 건..
N100으로는 내 마음에 충족되지 않기도 하고..  (NAS용으로는 충분하고도 남는다.)
이리저리 여러가지로 개발자 마인드로 추후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조금 더 성능좋고, 내 마음의 가격을 넘지 않는 선에서..
아래 걸로 정했더랬다.. (라이젠 5씨리즈는 조금 아쉽긴 하다.. 7씨리즈 까지 할걸 그랬나 싶긴함..)
확실히 CPU는 N100보단 2배 정도 좋다고 하고.. (그래서 가격도 2배인가? ㅋㅋ..)
USB, Wifi, BT 버젼도 꿀리지 않고..NVME 2280 슬롯도 1개 더 있어서 마음에 들긴 했다..
다만 팬소음의 이슈가 조금 있긴한데.. 이건 Bios에서 Quiet 모드로 바꾸니 나쁘지 않았다!
다만~ 20만원이 넘는 가격이다 보니... 관부가세가 붙는다.. 대략 결제 가격에 10% 붙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27만원 정도에 구매한셈!

 

부모님 연세는 제법 되시지만.. 정보화 사회에 이르러.. 
계속된 배움과 함께 문화를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고장난 PC를
재빠르게 교체를 해드리고 싶었다.

이야기하자면 긴데.. 내가 10년 썼던 PC를 ㅠㅠ 고이 가지고 있다가.. 이제는 15년이 되었지만..
올해 초 집에 12년된 PC가 고장나는 바람에 이걸 교체해 드렸지만.. 역시나 디스크의 문제로 보이는 등
(https://ironmask84.tistory.com/495 여기서 보이는 구형PC가 15년된 PC...)
최근에 고장나는 바람에.. 새 PC가 답인 듯한 상황에서..
미니 PC가  적절히 나의 머리를 스쳐지났간 것이다...!!

아래는 얼마전 출장으로 고향에 가서 부모님댁 설치해준 사진..
PC 본체 크기가 확 줄어드니 책상 공간이 넓어져 더욱 뿌듯!

 

구입 후 윈도우 설치 등 기본 세팅 후에 실행해보니..
국민 미니PC의 CPU가 되어버린 인텔 N100.. 
저전력이지만, 쿼드쿼어에 예상보다 빠른 속도에 감동감동 ^^
30년이 넘는 PC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니 믿어도 된다.

그리고.. 불과 얼마전 10년된 노트북의 SSD를 교체하면서 좋아한지가 엊그젠데;;
(https://ironmask84.tistory.com/579 참고)
부모님 드릴 1대를 제외하고도 미니PC를 2대를 가지고 놀려고? 샀으니 ^_^
SSD교체 값이 아까워지네;;;

아무튼 1대는 아내 사용하면 좋을듯한 노트북을 대체하거나..
자작 NAS를 구성해볼까도 싶다.. 
미니PC + DAS 조합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NAS 구성에 성공하면 블로그에 조금 남겨볼테니 기대하시라 ^^